FM로지스틱스는 러시아에 물류허브를 오픈했다. 위치는 모스크바 동쪽 40km 거리의 노긴스크지역으로 구체적인 투자액은 비공개이다. 오랜 화주인 헨켈 화물을 이 시설에서 처리하게 되며, 설계단계부터 동유럽에서 이 회사 제품 흐름 지원을 위한 사항을 반영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로 인해 미용제품 생산 공장과 인접한 곳에 물류허브를 건설했다는 설명이다.

초기 단계에서 허브 창고는 2만 6,000m²로 에어로졸을 적재한 팔렛트 4만 5,000개의 동시 보관이 가능한 규모이다. 이 시설에서 화장품 재포장, 창고 서비스와 2014년 완공된 인근 헨켈 미용제품 공장에 원료공급, 포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허브 규모는 8만 m² 확대되며, 온도조절 시설을 갖추게 된다. FM로지스틱스 자회사 FM 프레쉬를 위한 시설로 이 회사는 2013년 러시아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러시아에서 총 20개 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규모는 60만 m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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