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쉥커는 빠르게 증가하는 미국-멕시코 교역에 맞춰 제조업 화물을 겨냥한 창고를 미국 텍사스주 라레도에 오픈했다. 미국기업들의 멕시코에서 아웃소싱 수요를 감안해 라레도 인근 킬리엄 공업단지에 창고를 개설했다. 이 곳은 멕시코와 국경인 리오그란데강 월드트레이트브릿지 부근이다.  

국경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픈한 이 창고는 사무실 174m²을 포함한 물류구역 2,876m²를 갖추고 있으며 통관, 수입관리, 보세창고 서비스 등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신규 창고 오픈으로 2015년 오픈한 휴스턴에 1만 3,935m²의 시설을 보완하게 됐다. 이 시설에서는 국제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텍사스주는 멕시코와 2,018km의 국경선을 맞대고 있으며, 라레도는 미국과 멕시코 남북 교역 화물의 절반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텍사스 최대의 국경 물류의 중심지로 일 기준 1만 2,000대 트럭이 라레도를 경유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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