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리칸항공(AA)은 LA-뉴질랜드 오클랜드 직항노선에 취항했다. 주 7회 운항하며, 기종은 B787 드림라이너이다. LA를 통해 AA의 미주 200곳의 네트워크와 연결이 가능하다고 항공사는 설명했다. 또한 현대화된 B787은 효율적 연비를 제공해 태평양 장거리 노선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이 항공사는 태평양노선을 확대하고 있으며, 도쿄 하네다, 시드니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첫 LA발 항공편은 부폐성화물, 기타 혼재화물을 적재하고 운항했다. 회항편은 광산기계, 의약용품 적재를 항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향후 뉴질랜드발 화물의 상당부분을 전자상거래, 부폐성, 원예, 식용어류, 냉장육 등이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취항에 맞춰 GSA카고서비스를 오클랜드 화물판매대리점으로 선정했다. GSA는 기존에도 호주 태즈먼해 지역에서 이 항공사의 화물판매대리점을 담당하고 있었다. GSA는 오클랜드, 브리즈번, 맬버른에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오클랜드공항에서 지상조업은 멘지즈항공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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