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중국 역직구 전자상거래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열리는 ‘인차이나포럼 2016’에 참여한다. 포럼의 주제는 한중 교류, 비즈니스의 지속발전을 위한 신모델 및 전략이며,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이 주관하고 외교통상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다.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중국 역직구 물류 프로세스 소개와 조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번 포럼에 참여를 결정했다.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대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등 회사의 글로벌 물류노하우를 주제로 중국 진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포럼 현장에 글로벌사업부 전문 인력을 배치해 설명회와 연계된 세부사항에 대한 컨설팅 기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역직구 물류서비스 거점인 CFS(Container Freight Station)를 갖춘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및 국제특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진인천공항영업소의 현장투어도 제공한다. 중국 진출 물류서비스 이론과 함께 현장의 주요 시설, 장비 및 운영 프로세스 등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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