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서비스 센터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에서 마포구 상암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전을 통해 UPS는 고객들에게 연장된 픽업 마감 시간을 제공한다. 최신장비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이전한 센터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UPS 인천 허브와 인접해 있어 기존 센터와 비교해 허브와 배송시간이 약 절반 정도 감소한다.

또한 센터 이전을 계기로 마포구(공덕 제외), 은평구, 일산, 파주 지역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1시간 30분까지 연장된 물품 접수 마감 시간을 제공한다고 UPS가 전했다. 물량 증가에 대비해 기존 센터에서 실시하던 운송 차량 2대 동시에 상∙하역작업을 최대 20대까지로 확대했다.

나진기 UPS 코리아 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운영을 확장하면서 필요로 하는 높은 수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UPS 물류를 통해 지원한다. UPS의 신규 상암 서비스 센터가 물품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함으로써 높은 공급망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작년의 인천 허브 확장에 이어 올해는 무역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고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 UPS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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