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E 18.7, 유센 5.2% 각각 감소세 기록

지난 8월 일본 포워더들의 항공화물 처리실적이 급감했다.

긴데츠익스프레스(KWE)는 8월 수출 항공화물이 전년동기 대비 18.7%가 줄어든 8,532t으로 2개월 연속 전년실적을 밑돌았다.

이같은 감소세는 작년에 미국 서부항만 사태로 해상 물동량이 항공으로 급격히 전환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수입 항공화물 통관건수는 4%가 증가한 2만 4,992건으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센로지스틱스도 수출 항공화물이 5.2% 줄어든 9,066t으로 집계됐다. 수입 항공화물 취급건수도 2.1%가 줄어든 1만 8,071건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일본 국토교통성이 밝힌 6월 항공수송 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항공화물은 4.6%가 감소한 11만 3,877t, 초과 수화물과 우편물은 3.9% 감소한 12만 1,024t으로 각각 나타났다. t․km 기준으로는 항공화물이 6억 5,579만 4,000t․km로 0.4% 감소했다. 하지만 초과 수화물과 우편물은 0.1%가 증가한 6억 8,985만 t․km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