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트랜스마일 항공이 지난 11일자로 일본 국토 교통성으로부터 외국적 항공사의 화물에 대한 국제항공운송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에서 국제항공운송사업 허가를 받은 항공사는 73사로 늘어나게 됐다.
이 항공사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와 일본 간 화물운송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콸라룸프르-중부 국제공항 간 'MD-11'기를 투입해 주 3편(목, 금, 토)으로 운항할 예정이며, 오는 9월 2일 첫 운항이 개시된다.
현재 콸라룸프르와 중부 국제공항간 운항 상황은 말레이시아 항공이 주 5편의 여객기를 띄우고 있으며, NCA가 간사이공항-싱가폴-콸라룸프르-마닐라-중부국제공항에 이르는 노선에 'B747F'를 투입해 주 1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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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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