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중국 항공사들이 지난 8일, 50억 4,000만 달러 상당의 보잉 '787'기 42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어차이나와 중국동방항공이 각각 15대씩을 구매할 예정이며 상하이 항공이 9대, 하문 항공이 3대의 항공기를 발주했다고 한다.
중국 민간항공기구의 리 준(Li Jun) 부차관은 향후 몇 년 내에 중국은 더욱 많은 항공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보잉사에 따르면 '787'기의 가격은 대략 1억 2,500∼3,500만 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다.
백지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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