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가 하루에 최대 41개 시장을 연결하는 29개 무역 항로를 통해 아시아 역내 배송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아시아 역내는 물론, 아시아와 미국 간 배송은 24시간 내, 아시아와 유럽 간 배송은 48시간 내에 이루어지게 된다.

난도 세사론(Nando Cesarone) UP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지역 경제 성장과 연관된 기회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경험상으로 봤을 때, 지역 성장이 모든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지는 않는다. 성공은 기업이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올바른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회를 잡고자 노력할 때 오는 것이다"며 “오늘 날 시장이 요구하는 것은 제품 또는 가격, 그 이상이며, 고객들 역시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파트너들을 필요로 한다. 이제는 완제품, 기술 부품, 예비 부속품 등을 보다 빠르고, 융통성 있게 멀리 배송할 수 있는 능력이 보다 중요해졌다. 이 새로운 향상은 이러한 시장 및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UPS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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