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6%대 성장률 기록..전반적 산업 부진이 원인

2004년 국내 SCM시장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준으로 166억 원 규모를 형성, 전년 대비 6%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 IDC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와같이 나타났다.
 
2004년 국내 시장은 전반적인 SCM 애플리케이션 투자 부진, 경기 침체 및 제조 산업의 부진 등으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형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SCM 애플리케이션이 상대적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지만, 전체 시장 측면에서 볼 때 시장 성장을 주도할 수요는 아직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77%의 비중을 차지함으로써 가장 큰 시장 규모를 형성했고 기능별로는 제조(Manufacturing)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물류(Logistics)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각각 47%와 43%의 비중을 차지하며, 이들 분야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 트랜드 측면에서는 협력 제조사를 중심으로한 공급망 네트워크 확대가 점차 활성화 되고 있으며 RFID 테크놀러지의 지속적인 발전이 향후 SCM 시장 확대에 주요 성장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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