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도 주1회 추가 운항

대만의 차이나에어라인(CI)이 8월 6일부터 주2회 테이페이와 비엔나노선에 화물기를 운항한다. 투입기종은 '747-400F' 화물기.

이번 신규 취항에 따라 비엔나는 유럽에서 이 항공사의 7번째 화물기 서비스 지역이다. 현재 이 항공사는 룩셈부르크,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멘체스터, 밀라노, 프라하에 화물기를 취항시키고 있다. 또한 이 항공사는 8월 4일부터 프랑크푸르트에 화물기 1편을 추가 운항하게 된다.
 
비엔나편 화물기 'CI 245'편은 타이페이에서 매주 월·토요일 02시 30분에 출발해 비엔나에 현지시간을 낮 12시에 도착하게 된다. 회항편인 'CI 246'편은 매주 월·토요일 비엔나에서 14시에 출발해 다음날 18시 50분에 타이페이에 도착하게 된다.
 
이번 신규노선 취항에 대해 차이나에어라인의 한국 대리점인 퍼시픽에어에이전시 관계자는 "한국에서 볼 때 스케줄은 괜찮지만 CI가 운임이 좋은 쪽으로 스페이스를 많이 주다 보니 한국발 화물에 대해선 큰 메리트가 없는 실정"이라며 "향후 꾸준한 영업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스페이스 공급을 해 나가는데 역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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