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가드네프르(Volga-Dnepr)그룹의 에어브릿지카고(ABC)와 에어캐나다카고가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과 러시아, CIS, 아시아 간의 보잉 747F서비스 차터와 스케쥴을 포함한 독점 마켓팅 계약을 맺었다.
 
항공사 관계자는 이 계약은 서부 캐나다지역의 공급망 물류와 더불어 이 지역의 석유산업에 에어브릿지카고와 에어캐나다 양 캐리어가 제공하는 속도와 효율성, 적재용량 등에 있어 도움을 줄 것이며 오는 2007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전했다.
 
에어캐나다카고는 에어브릿지카고의 GSA로 이미 캐나다 국방부에 볼가드네프르 'AN124-100'기의 가능성을 선전했다.
 
이 새로운 협약은 유럽노선에 투입되는 에어캐나다의 와이드바디 'MD-11F'서비스와 모스크바, 크라스노야르스크, 유주노사할린스크와 차후 추가로 서비스될 지역에 운항 중인 에어브릿지카고의 'B747F'서비스 간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스탠 라이트(Stan Wraight) 볼가드네프르그룹 부회장은 "에어캐나다카고와의 협력관계는 에어브릿지카고의 엄청난 성장 가능성을 대변해준다. 우리는 최근 러시아허브를 이용해 러시와 주변국과 CIS지역의 네트워크를 키우기 위한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급격한 기기와 네트워크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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