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폭설과 강풍으로 운송이 마비됐던 미 북동부의 교통정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WorldACD의 보도에 따르면 아직까지 로건 공항은 연착이 계속되고 있으며 심한 경우 2시간 이상 연착되는 항공편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로건 공항측은 지나 주말의 연착과 결항으로 늦었던 노선이 월요일부터 한꺼번에 밀려들어와 트래픽이 발생하는것 뿐이라는 입장이다.

화물처리량이 많은 JFK공항과 뉴왁(Newark)공항의 경우도 지난 주말의 결항편과 연착으로 인해 화물처리에 상당한 정체현상이 발셍하고 있는것으로 보도됐다.

또한 미국의 주요 특송사인 UPS와 FedEx도 화물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공항측은 정상가동을 화요일 오후께로 보고있었으며 양 특송사도 9일 밤 이전에 정상가동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용상 기자dragon@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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