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새 통관 프로그램에 따라 해상 48시간 전, 항공 2시간 전

호주 세관이 오는 19일부터 새로운 새로운 통관 프로그램인 'Cargo Management Re-Engineering'에 따라 수입화물 대상으로 적하목록 사전 신고제도를 정식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해상화물은 호주 현지항 도착 48시간 전에, 항공화물은 현지 공항 도착 2시간 전까지 세관에 보고해야 한다.
 
호주 세관은 지난 2003년부터 IT를 이용한 수출입 화물의 통관 신속화와 안전성 향상, EDI를 통한 무서류화를 목표로 새로운 통관 시스템 준비를 해왔다.
 
한편 호주에 수입되는 해상, 항공화물의 적하목록 사전 신고는 지난 1월부터 도입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작업이 진행돼 왔고, 오는 19일부터 정식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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