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도, 러시아 항공사 7~8월 정기편 운항 실시

인디아항공, 타이스카이항공, 러시안스카이항공 등 외국적 항공사의 국내 취항이 줄잇고 있다.
 
인도국적의 인디아항공은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 진출과 양국 간 교류 증대로 여행객이 연 15% 이상 증가함에 따라 지난 98년 IMF사태 당시 중당됐던 운항을 오는 7일부터 뭄바이-델리-홍콩-서울 여객노선을 왕복 주 4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아울러 태국의 타이스카이항공도 한-태국 간의 연 30% 이상 여객 증가에 힘입어 오는 8월 11일부터 방콕-서울 왕복 여객노선을 주 3회 운항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러이사의 러시안스카이항공은 중앙 러시아 지역 아바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전자제품과 직물류 등 무역 수요 증대로 오는 7일부터 신규취항해 아바칸-페트로파브롭스캄차트스키-서울-브라츠크-아바칸 화물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국내 운항하는 러시아 국적항공사는 총 8개, 태국 항공사는 총 4개로 늘어나게 됐다.
 
이로써 국내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는 총 59개로 지난해 49개보다 10개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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