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체외형 제세동기 등 5개 보건산업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전문세일즈단 파견, 국내외 홍보지원, 신용대출 등 금융지원, 조달청 우선구매대상 가산점 부여 등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선박디젤엔진용 과급기, 생체인식기반 선원증명서 솔루션, 자동 체외형 제세동기 등 총 47개 품목을 2005년도 상반기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발표했다.

금번 선정된 △자동 체외형 제세동기((주)씨유메디칼시스템), △의료용 초음파 스케일러((주)디메텍), △엑스선필름 자동현상기(정원정밀공업(주)), 스킨케어 하이드로겔 마스크(제닉), △치과용 투시장치(드림레이) 제품은 진흥원에서 2차에 걸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천된 제품이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 또는 3년 이내에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연 2회 선정하며, 이번부터는 세계시장규모 5천만 불 이상, 수출규모 500만 불 이상, 신기술인증상품 등의 기준을 새롭게 적용해 선정기준을 강화했다.

하반기 세계일류상품 신청은 8월 중에 있을 예정이며, 보건산업제품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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