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의 3단계 건설 사업을 비롯한 핵심 성장사업들을 이끌어가게 될 제 5대 사장으로 정창수 사장이 6월 4일 취임한다.

정창수 사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국제공항 3단계 확장건설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동북아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확고히 하고, 공항복합도시 개발과 해외공항사업 진출 등 인천공항의 미래가 걸린 주요 사업들을 책임지게 된다.

정창수 사장은 1979년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해 행정 관료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과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국무조정실 농수산건설심의관 등을 두루 역임하고,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0년 8월 국토해양부 제1차관에 임명됐다. 특히 『수도권신공항건설촉진법』제정에 직접 참여하여 인천공항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고, 3단계 확장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지원하는 등 항공, 건설, 교통, 주택 등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정책기획경험과 업무능력을 보유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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