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는 UPS Korea 장석민 전임 사장의 후임으로 나진기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장석민 전임 사장은 UPS 글로벌 세일즈 사업부의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나진기 사장은 UPS Korea의 해상, 육상, 항공 운영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 국제 무역 서비스, 산업 공학, HR, 고객 서비스, 보안, 금융 및 회계, 공급망 솔루션을 포함한 배송 및 물류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나 사장은 그동안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폴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였다. 1990년 UPS에 처음 입사한 그는 김포 국제 공항에서 항공 운영 총괄 담당자로 근무하였으며, 1995년 게이트웨이 매니저로 승진하였다. 나 사장은 김포 국제 공항 화물 터미널에서 근무하며 UPS Korea의 확장된 지상 조업 방식을 새롭게 착수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더 나아가 나 사장은 2001년에 UPS Korea 최초로 HR 부서를 설립, 총괄하였으며, 차세대리더 육성, 직원 업무 효율성 증진, 고용 정책 강화 등을 주도하였다.
 
나 사장은 서울 중앙대학교에서 수학과 학사를, 동대학교 경영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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