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 파견사업에 적극 동참

한진해운대표 박정원)이  28일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위원회로부터 쓰나미 피해지원 대한민국 청소년 봉사단이 선정한 유공기업으로 표창을 받았다.

한진해운은 지난 4월 쓰나미 피해 지역에 대한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 파견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구호물자, 컴퓨터등 40피트 컨테이너 3대 물량을 스리랑카 콜롬보까지 무상 운송해 주었으며, 청소년위원회는 이에 대한 감사 표시로 이랜드, 엔젤악기와 더불어 한진해운을 청소년 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

청소년 위원회에서 선정한 전국 200여명의 청소년들은 5월 초 직접 스리랑카로 건너가 컨테이너 3대 분량의 동 구호품 및 컴퓨터, 책상등의 구호물자를 현지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구호작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는 양국 청소년들의 우정의 가교 역할을 했다.

한진해운은 소상 소감에서 "향후에도 세계적인 해운기업으로서 국가 경제에 일익을 담당함은 물론 청소년 건전문화 육성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더욱 이바지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해 12월에도 문화관광부로부터 기업부문 대한민국 청소년 육성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청소년 해양 문화 활성을 위해 매년 한국 해양 소년단 연맹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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