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규모, 과학적 보안감시 및 단속의 효율성 향상 위한 선진 항만 감시체제 구축

현대정보기술(대표이사 : 백원인)은 인천세관이 추진하는 ‘인천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5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인천항에 적합한 과학적 보안감시 수행과 밀수방지, 적발 등 단속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선진 항만 감시체제를 구축하는 것.
 
  현대정보기술은 주야간 감시성능이 탁월한 최첨단 고성능 감시카메라, 감시업무의 효율 극대화를 위한 지능형 전자지도 및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순찰 차량 및 감시정의 위치추적을 위한 단말기, 초고속, 대용량 감시정보시스템 전용 디지털 네트워크 등 각종 첨단 장비를 도입, 실시간 감시업무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항은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 2월 이후부터 체계적 감시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총기, 마약, 밀수품 반입 및 기타 불법행위의 효과적 방지는 물론 혼잡 완화를 통한 원활한 세관 검색 서비스 등 국가신인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효과적 감시단속, 지리적 지형적 여건에 의한 감시 취약지구 해소, 감시업무의 대민 친화적 이미지 제고, 항만의 각종 사고에 대한 사전 방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대정보기술은 작년 부산 감천항과 동해 묵호항에 이어 이번 인천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항만 감시정보 분야의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 전국 주요 항만으로 확대되는 관세청 감시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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