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리타 공항 운항편 증대 요구..합의점 못찾아

지난 6월 14일부터 양일 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과 일본의 항공 협의가 양측의 요구사항이 엇갈려 난항을 겪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향 화물 증대로 수송력 확대와 상하이 푸동 공항에 대한 운항편 증대를 요구했으나, 중국은 도쿄 노선 연장 확대를 요구했다. 그러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다음 회의로 미뤄졌다.
 
일본측은 중국측의 나리타 공항의 운항편 증대 요구에 대해 현재 나리타 공항은 포화상태로 노선 확대가 곤란하다고 설명했으나, 이에 대해 중국측은 한국과 일본이 합의한 전세편 예를 들어 조속히 중국과 하네다를 연결하는 노선의 확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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