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년대비 할인점 '2.1%' 백화점 '3.6%' 증가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할인점은  2.1%, 백화점은 3.6% 증가해 4개월 째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1∼5월 매출도 할인점은 전년동기대비 4.2%, 백화점은 2.9%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매출증가세를 지속했다.
 
5월 매출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산자부는 여름무더위에 대비한 냉방기기등 가전부문의 호조와 의류부문의 수요 지속을 꼽았다.
 
할인점은 가전(29.8%), 의류(4.7%), 가정·생활(0.2%)부문이 증가세를 이끌었으며, 스포츠(-4.6%), 잡화(-2.9%)는 감소했고, 백화점은 여성캐주얼(8.8%), 잡화(4.2%), 남성의류(4.0%)등 의류부문 등의 증가세가 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으며, 증가세를 지속해오던 명품(-1.7%)은 전월(-0.2%)에 이어 감소했다.
 
5월 소비자 구매패턴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구매고객수(0.4%)와 구매단가(1.6%)가 모두 증가했으며, 백화점은 구매고객수는 감소(-1.3%)한 반면 구매 단가는 증가(4.4%)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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