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국제객화항운, 쓰리알소프트 등 신규계약 체결 잇달아…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 대표이사:박정천)는 지난 1일 진천국제객화항운과 ‘LogisBill서비스(전자세금계산서/전자거래명세서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3일 소프트웨어업체인 쓰리알소프트와도 신규계약을 체결하는 등 로지스빌 서비스의 이용 확대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진천국제객화항운과 쓰리알소프트는 이달 말부터 로지스빌서비스를 통해 관련 거래처에 종이세금계산서 대신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되며, 기존에 팩스로 처리하던 인보이스(Invoice) 또한 전자문서로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로지스빌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해당기업은 내부 ERP시스템과 연계해 거래명세서를 EDI로 자동전송할 수 있으며, 로지스빌시스템에서 고객들의 메일주소로 거래명세서 및 세금계산서를 통보할 수 있다.
 
이를 통보받은 고객은 수신한 메일을 확인 후 한번의 클릭으로 웹사이트에 자동 접속해 승인, 취소, 인쇄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우편요금이나 팩스요금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진천국제객화항운 측 관계자는 "로지스빌서비스 활용으로 80~90%의 비용절감효과와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기업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세금계산서와 인보이스업무 이외에 입금표, Surrender B/L업무까지 적용을 확대하고 관계사에도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KL-Net의 로지스빌서비스는 LG전자를 시작으로 동방시스템(주), (주)유라시아라인, 유라시아 해운항공, 범한여행, 에듀왕 등 이미 물류업계를 비롯한 여행사, 교육업체 등 다양한 업계에 적용 중이며, KL-Net은 이번에 진천국제객화항운과 쓰리알소프트의 신규도입에 따라 훼리업체와 소프트웨어업체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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