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흥아해운 입사..35년간 해운업계 공헌

흥아해운의 이윤재 회장이 5월 31일 울산광역시 장생포항 해양공원부지에서 개최된 '제10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회장은 지난해 11월 법정관리 상태에 있던 흥아해운을 자력으로 회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지난 1970년 흥아해운에 입사한 이래, 35년간 해운업계에 봉직하며 흥아해운그룹 회장, 선주협회 부회장,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이사,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조합장 등을 역임하며 해운업계의 원로로써 한국해운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던 공헌도가 높게 평가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국무총리가 참석한 이 날 기념식에선 이윤재 회장 등 총 10명에게 훈장과 표창의 영예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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