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그룹의 셰이크 아흐메드(Sheikh Ahmed) 회장 전격 방문..

에미레이트 그룹의 셰이크 아흐메드(Sheikh Ahmed) 회장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된 에미레이트 항공의 서울-두바이 매일 직항 노선 운항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하고 서울 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
 
셰이크  아흐메드  회장의  이번 첫 방한에는 에미레이트 항공 게이스 알 게이스(Ghaith Al Ghaith) 총괄 수석 부사장과 리처드 본(Richard Vaughan) 동아시아 호주지역 담당 부사장이 동행했다.
 
셰이크 아흐메드 회장은 리셉션 자리에서 "한국과 아랍 에미리트 양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 취항에 협조해  준 한국정부에 감사한다"며 "에미레이트 항공의 이번 서울-두바이 노선은 매일 운항되어 양국의 여행자와 사업가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확신하고, 두바이와 서울 사이에는 이미 충분한 무역교류가 있어왔으며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취항이 양국간 관광산업의 성장과 무역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두바이의 10대 무역 상대국의 하나로서 2004년 양국의 무역교류량은 98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에서 두바이로 수출하는 주요 품목은 섬유, 자동차, 전자제품이며  오일을 제외한 두바이의 주요 수출품목은 비(卑)금속류, 플라스틱 등이다.
 
이어 이상진  에미레이트 항공 한국 지사장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성공적인 한국 첫 취항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한국사무소 직원들에게 오늘은 정말 뜻 깊은 날"이라며 "한국 사무소의 전직원들은 한국 승객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여 에미레이트 항공의 뛰어난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셰이크 아흐메드 회장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이해찬 국무총리와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을 각각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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