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이사: 유원식)는 서울시청 교통국 운수물류과의 주전산기 시스템 교체 프로젝트에 썬파이어 E20K를 공급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량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의 주전산기기 노후화에 따라 시스템 성능 및 안정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서울 시청은 기존 시스템인 썬 엔터프라이즈 4000서버의 성능 및 안정성, 사후 지원에 크게 만족해 이번 교체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썬을 다시 선택하게 됐다.

서울시 운수물류과의 주전산기는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경우 여러 연관 업무에까지 혼란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주전산기기는 피크 타임에도 60~70% 이하 사용률을 보여 안정성이 향상 됐으며 완벽한 하드웨어 이중화를 통해 장애에 대비하는 능력 또한 한층 개선됐다. 또한 기존 시스템에서 사용하던 소프트웨어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어 업무 처리의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된 썬파이어 E20K서버는 업무 중단을 최소화 하면서 시스템 성능 및 가용성을 최대화 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하이엔드 서버로, 물리적 파티셔닝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물리적으로 하드웨어 이중화를 구현함으로써 한 대의 서버를 실제로는 두 대의 서버로 구분해 사용하는 효과를 제공하며 장애 발생시에도 다른 파트에 영향을 주지 않아 고객 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한다.

새로운 시스템 제공은 물론 담당 PM(Project Manager)을 직접 파견해 작업에 참여시켜 썬 클러스터를 구축 하는 등 완벽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썬은 이번 사례를 통해 공공 시장에서 시스템 인지도 및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서울시의 세무운용서버로 썬파이어 E25K가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공공 분야에서 썬의 비즈니스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국썬 공공영업본부의 송기영 전무는 "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썬의 시스템을 사용하던 서울시청이 만족도 및 신뢰를 바탕으로 썬 시스템을 다시 도입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라며 “우수한 제품과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공공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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