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하는 기업명은 '만리장성항공(Great Wall Airlines Company Limited)'이며 본사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하게 된다.
지분은 'CGWIC'가 51%, 싱가포르항공 카고와 달리아 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5%, 24%를 소유하게 된다. 싱가포르항공이 지분 25%를 확보한 것은 현재 중국에서 외국 기업이 항공사 설립에 있어 최대 허용지분으로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리장성항공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화물기를 운항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국내선뿐만 아니라 와이디바디 기종을 투입해 미국, 유럽, 동북아, 동남아 등에 노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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