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글로벌로지스틱스코리아(대표 : 이삼홍)는 18일 항공사, 선사, 화주기업 등 70여 개사를 초청해 한국에서 새로운 브랜드 출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대표는 “자동차산업에 특화된 서비스와 창고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보다 넓은 범위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세바로지스틱스는 TNT로지스틱스와 EGL이글의 합병으로 세계 4위의 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합병의 시너지효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바로지스틱스코리아는 3가지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 첫 번째가 고객 지향형 물류 서비스 제공기업이며, 두 번째는 공급망관리(SCM)부문에 전문성이 강화된 기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직적 합리성을 통해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세바로지스틱스는 현재 전체 매출가운데 32%가 자동차 부품, 22%가 하이테크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그만큼 자동차 물류부문에 특화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세계 100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1,000개 사무소와 5만 2,000명의 인력을 운용하게 됐다.

TNT로지스틱스과 EGL이글이 합병된 기업인 만큼 앞으로 ▲ 일관성 ▲ 성장하는 기업 ▲ 운영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무결점 서비스를 지향하기 위해 ‘린(LEAN)' 문화를 전체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