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코리아(사장 : 김중만)는 지난 17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05 국제표준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표준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기업을 소개하고 증진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TNT 는 2002년 유엔산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과 민간기업 최초로 파트너쉽을 맺고 ‘무빙 더 월드 (Moving The World)’라는 제3세계 기아 돕기 지원 프로그램을 글로벌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TNT 이 프로그램을 통해 WFP의 긴급물자 수송은 물론 임직원들의 제3세계 자원 봉사 현장 참여, 자선 기금 마련 행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TNT코리아도 매년 전세계 TNT 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선 걷기 행사인 ‘워크 더 월드 (Walk The World)’를 국내에서도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참가자가 1Km를 걸을 때 마다 천원씩을 걷어 WFP의 구호기금으로 기부하는 행사이며, 2005년 6월 12일에도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TNT 코리아는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TNT코리아는 강서교육청과 결연을 맺고 삼정 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방과후 학습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실행하고 있다.

TNT 코리아의 김중만 대표는 “글로벌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지만 TNT코리아도 사회 문제에 같이 공감하고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경영상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며 “향후에도 워크 더 월드 행사 이외에도 사회의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들을 회사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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