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아시아나항공은 한국국가대표축구팀의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8일 아시아나 인천격납고에서 박지성, 박주영, 이영표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로 단장한 항공기를 선보였다.

아시아나는 보잉747(HL 7423기) 항공기 동체 양면에 가로 14미터 세로 5미터의 한국국가대표축구팀 11명의 이미지를 랩핑하는 작업을 완성했다.

이 항공기는 이달 12일 인천발 홍콩행을 시작으로 해서 독일월드컵이 끝나는 7월9일까지 약 4개월 간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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