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누비는 '카니발 리버티'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니발 크루즈사가는 당분간 미국과 유럽, 지중해 항로을 운항한 다음, 11월부터 카리브해 8일 간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한다.

 크루즈 여행의 묘미는 역시 유럽과 중남미의 코발트 바다위에 있나 보다. 아시아권에선 말레이시아가 이같은 크루즈선을 많이 운항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때문일꺼다. 일전에 현대상선이 금강산 관광에 투입한 크루즈선도 말레이시아로부터 들여온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아직 선상여행(크루즈여행)은 일상적이지 못하다. 가격과 수요가 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노령화가 급격히 추진되면서 앞으로 크루즈 여행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여름휴가는 이같은 크루즈 여행은 아닐지라도, 새로운 취항 크루즈선을 보며...독자들은 먼 앞날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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