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DHL DANZAS Air & Ocean의 마라톤 동호회 취재를 갔었다.웰빙이 트렌드인 요즘, 필라테스, 요가 등의 운동 뿐만 아니라꾸준히 사랑받고 있던 마라톤도 점차 매니아 층이 두꺼워지는 추세인 것 같다.
 
기자가 만난 DHL단자스 동호회 회장인 영업부 황도연 부장은 'Runner's High’에 대해 설명하며 "마라토너는 42.195㎞를 달리는 내내 많은 고통을 인내하며 혼신의 힘과 사력을 다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환희를 맛보며 절정의 상태로 돌입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지며 한없이 기분 좋은 느낌으로 달리게 되는데, 바로 이런 것을 ‘달리는 자의 절정’이라고 하죠"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지난 2004년 가을 상암동에서 개최한 MBC마라톤 대회에 DHL단자스20명과 DHL 익스프레스에서 25명이 함께 출전해 DHL을 널리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그룹끼리 서로 도움도 주고 함께 즐겁게 달리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죠"라고 웃음지었다.
 
마라톤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노폐물이 땀을 통해 밖으로 빠지기 때문에 피부도 좋아지고, 똥배(?)도 들어가며 일단 건강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올 여름, 마라톤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것습니까?
 
참고로 추동화 DHL단자스 사장님도 마라톤 매니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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