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방항공이 최근 오스트렐리아를 비롯해 미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일본에 대한 정기편 운항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확정된 스케줄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적용된다.

남방항공은 현재 광조우와 로스엔젤레스간 'B777'기종을 투입해 주3회 취항하고 있다. 이는 광조우와 로스엔젤레스 간 유일한 직항편이다. 이와함께 이 항공사는 광조우와 사이판 간도 주2편 새롭게 취항시킬 계획이다.

5월부터 광조우와 두바이 간 서비스도 주3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노선엔 기종도 현재 '777'에서 'A330'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광조우 - 시드니노선 매일취항과 멜버룬에 대한 주2편 운항도 실시한다. 또 광조우와 호치민 간 서비스도 매주 화, 수, 금, 토요일 매일 2편씩 운항할 계획이다. 이 항공사는 또 구일린(Guilin)과 일본 후쿠오카 간 매일 운항체제도 갖춘다. 또 중국 다리엔과 일본 센다이 노선도 주2편 운항할 계획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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