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대표 : 조수호)은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지역에 보내질 청소년돕기 구호물품을 한진과 함께 무상으로 수송한다.

이번 무상운송은 한국청소년연맹이 준비한 지원물자인 의류 및 생활용품, 책걸상, 컴퓨터, 학용품 등 40피트 컨테이너 6개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보라매 공원 체육관에서 한진해운 부산 터미널까지 육상운송은 한진이 부산에서 스리랑카까지 해상운송은 한진해운이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은 한진해운과 한진이 공동으로 ‘땅과 바다’를 잇는 통합수송체계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한진은 오는 20일 서울 보라매 공원에서 부산 터미널까지 컨테이너를 수송하게 되며, 한진해운은 도착한 구호물품을 오는 23일 컨테이너 선적을 통해 스리랑카로 운송하게 되며 스리랑카에는 5월5 일경 도착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쓰나미 피해 이후 스리랑카,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피해지역에 구호금 약 10만 달러, 무상 냉동컨테이너 기부 및 무상운송 등을 제공하였으며, 이번 무상운송으로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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