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 http://www.cjsystems.co.kr,)가 지난 14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김일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동 예술의 전당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CJ시스템즈 김일환 대표의 기념사에 이어 장기 근속 유공자에 대한 포상, 사업부별 경영목표 달성계획을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CJ시스템즈 김일환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후발주자라는 불리함 속에서도 CJ시스템즈는 앞선 기술과 도전정신으로 그룹의 IT서비스 제고에 책임을 다 해 왔다”고 말하고 “특히, 제조, 물류와 디지털미디어 라는 특화된 사업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창립 10주년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10년은 CJ시스템즈가 그룹의 성장을 바탕으로 사업기반을 정착시킨 시기였지만, 앞으로의 10년은 그룹의 성장과 글로벌라이제이션을 철저히 지원하고 그룹 뿐 아니라 대외사업으로 영역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일환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IT환경이 지금까지와 달리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임직원 모두 변화에 능동으로 도전하는 자세와 개인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 산업별 IT 전문가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CJ시스템즈는 지난 2월 25일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젊은생각ⓔ기술로 편리한 세상을 열어가는 전문가 그룹'이라는 비전의 선포와 함께, 4대 미션, 임직원 행동강령 및 한발 앞선을 의미하는 “프로액티브(Proactive)”를 핵심역량으로 제정했다.

특히 5월이면 양재동에 위치한 새로운 사옥으로 회사가 이전함에 따라 창립10주년과 새로운 비전선포, 사옥 이전 등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작! 새로운 CJ 시스템즈(New Start! New CJ Systems!)' 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야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J시스템즈는 올해 매출 1,300억, 경상이익 60억 달성을 목표로 그룹 IT 선진화와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대외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