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세구역 관계자 일행은 한국물류협회의 후원 아래 지난 4월 12일 중국 청도 한국기업 전용 물류단지 사업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한국의 물류기업과 주요시설을 시찰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국내 물류정보화 대표기업인 KL-Net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L-Net은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온 물류정보화 현황 및 도입효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내륙 화물거점시설과 수출입화물 거점시설 등 우리나라 물류거점시설의 정보화 성공사례를 통해 청도 물류단지 정보화 구축 방향에 대한 계획을 제시했다.
보세구관리위원회 정덕안 부주임은 “청도 내에는 물류정보화를 추진할 물류정보화 전문업체가 매우 부족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적인 물류정보화 전문기업인 KL-Net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으며 KL-Net 박정천 대표도 “앞으로 중국 보세구 물류단지 정보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logis-net.co.kr
다음기사 : CJ시스템, 창립10주년..올매출 1,300억 목표
이전기사 : KOTRA, 중국 서부 물류시장 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