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공급망 인쇄 솔루션 분야의 선두 제조업체인 프린트로닉스 코리아(지사장 : 오성진)가 복합 기술 방식의 열전사형 '5r 인쇄 플랫폼'을 한국 시장에 공식 발표했다. 고성능 T5000e 및 SL5000e 계열 제품군의 탁월한 성공을 기초로 구축된 이 5r 플랫폼은 업계 최초로 시판 공급되는 EPCglobal용 UHF 다중 프로토콜 무선 주파수 식별(RFID) 프린터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바코드·라벨 인쇄 목적으로 제작된 업계 선도적 프린트로닉스 계열 제품군의 직접적 혜택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RFID 설치 현장에서의 업그레이드 및 확장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 제작됐다. SL5000r RFID 프린터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폭넓게 시판 공급되고 있는 EPC 계열 프린터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아키텍처 구조는 166-MHz의 32 비트 파워 PC 프로세서 기반에, 32MB DRAM 및 8MB 플래시 메모리를 표준으로 하여 설계됐다. 이 제품은 Zebra, SATO, Intermec 및 TEC 프린터를 위해 개발된 다중 프린터 언어를 지원하는 최초의 프린터라고 할 수 있다. 프린터 사용자들은 간단히 해당 프린터 언어를 선택함으로써,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프린트로닉스 프린터를 기존 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5r 제품군은, PrintNet® 엔터프라이즈 원격 프린터 제어 소프트웨어, 폐회로 바코드, RFID 데이터 검증, 사용자 교환용 착탈식 프린터 헤드, 다양성, 신뢰성 및 사용 용이성을 위한 신규 표준 설정 기능 등, 매우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능을 제공해 줄 것이다.

한편 프린트로닉스 관계자는 "EPC 프로그램용 UHF, RFID 프린터를 시판 공급하는 업계 최초의 프린터 전문 제조 업체로서, 월마트 및 미 국방부의 요구 기준에 부합하는 RFID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괄목할만한 수준의 성공과 매우 소중한 경험을 축적해 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주요 고객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던 안정적 바코드 프린터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지금 현재 시점에서도 매우 탁월한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래의 변화하는 수요에 대해서도 이를 충분히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구현하기 위해 5r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프린트로닉스 사는 지난 74년 이후 기업 시장 및 주요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적 프린팅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기업 전용 라인 프린터 솔루션 분야에서 전세계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으며, 고성능 열전사 및 복사식 레이저 프린팅 솔루션 분야에서 탁월한 명성을 얻고 있다. 프린트로닉스 사는 또한 무선 주파수 (RFID) 프린팅, 바코드 인식 및 네트워크 프린터 관리 기능을 포함, 신기술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선도 업체로 대내외 널리 인정 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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