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천국제공항의 관세자유지역을 32만평 추가 개발키로 했다.

건교부에 따르면 단지조성 및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중인 1단계 30만평의 관세자유지역 이외에 인천공항내 화물터미널 지역 32만평을 추가로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건교부는 현재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중이며 이르면 2월 중 관세자유지역 예정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추가로 지정될 관세자유지역 32만평은 15만평과 17만평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개발이 추진되며 세계적인 물류업체인 DHL과 TNT, UPS 등이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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