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익스프레스(대표 : 이상묵)가 종합물류업 인증을 위한 준비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사업 비전 설정과 전략적 물류 비즈니스 고도화를 통한 회사의 인지도,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본격적인 '물류 브랜드' 네이밍 작업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내직원과 사외공모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본격적인 종합물류업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물류업계의 전반적인 동향으로 볼 때 향후 한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창출은 충분한 전략적 가치가 있으며 나아가서 종합물류업의 큰 방향인 전략적 제휴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부산 영도창고(약 4,000평 규모)의 매입을 통한 보관물류부문의 외형 증대와 함께 지난 4월 1일 기공식을 가진 인천국제물류센터 보세창고 투자 등 최근 물류자산에 대한 투자와 업권 확대를 통하여 종합물류업 인증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물류 자산부분을 강화하는 한편 급부상하고 있는 대 중국관련 물류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한 국제물류 전진기지 확보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물류환경에 능동적인 대응자세로 보여져 눈여겨 볼 만하다.

이러한 한익스프레스의 행보는 '물류 브랜드'를 통해 기존 이사화물업체의 기업이미지를 탈바꿈하려는 새로운 시도이며, 고객사에 대한 '물류 서비스' 품격 강화와 함께 협력업체와의 공조체제를 한층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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