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VN)의 지분 일부를 전일본공수(ANA)가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항공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 VN 전체 주식가운데 약 20%를 민간기업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일정 지분을 ANA에게 인도하는 방안을 베트남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VN은 신규 주식공개(IPO) 형태로 민영화를 추진 중이다. 전체 발행주식의 5%를 15억 달러에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올 연말 안으로 주식상장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는 VN 전체 지분의 ‘4분의 3’의 주식 보유는 고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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