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니어쇼어링이 태평양동맹국인 칠레, 콜럼비아, 멕시코, 페루 지역에 지난해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제3의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셰일가스의 미국내 매장량이 엄청난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향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재돼 있는 생산공장이 미국 내륙은 물론 남미지역으로 급격하게 이동할 것이라고 미국지역 물류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셰일가스의 개발 및 생산에 따라 미국 내 화학산업을 비롯해 알루미늄, 철강, 제지 등 에너지집약형 제조업의 르네상스가 미국에 찾아올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크게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내 제조업은 오는 2025년 까지 연간 약 120억 달러의 연료비 지출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조업 활성화에 따라 1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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