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에어아시아엑스(XJ)가 6월17일부터 인천-방콕노선에 취항한다. 지난 2월 설립 후 첫 취항지인 한국에는 377석을 갖춘 A330-300기가 투입된다.

이 항공사의 국내 화물판매는 디에이알에스가 담당한다. 이 회사는 다년간 판매를 담당해왔으며 6월 3일부로 타이에어아시아엑스의 GSA로 선정돼 화물 판매 및 운송 업무를 독점으로 담당한다. 디에이알에스 관계자는 인천-방콕 구간에서 기존의 항공사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겠지만 아시아 내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네트워크를 가진 LCC로서 타이에어아시아엑스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항공사는 말레이사아의 장거리노선 운항사인 에어아시아X와 타이에어아시아(FD)간의 합작 항공사다. 또 에어아시아그룹이 설립한 7번째 저비용항공사이기도 하다. 올해 안에 일본나리타와 오사카로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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