쉥커가 러시아에 새로운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우랄지역과 시베리아 서부 등 20개 도시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망이 다음주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피터즈버그(St.Petersburg)와 카잔(Kazan), 로스토프나도누(Rostov-na-Donu), 사마라(Samara), 볼고그라드(Volgograd), 크라스노다(Krasnodar) 등의 도시들 간을 네트워크 운영을 이미 3월부터 시작했다.

한편 쉥커 러시아는 3월에 모스크바에 5,000 평방미터 이상의 새로운 배송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며 크로스도킹을 위한 배송 네트워크의 메인허브로써 운영될 예정이다.

쉥커의 헨리 패거스트롬(Henry Fagerstrom) 동유럽 지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있어 큰 도전"이라며 "효율적인 네트워크로, 러시아 물류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며 통합물류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미 창고와 수송서비스 시스템은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한번 쉥커 러시아의 아나톨리 그로즈데브(Anatoly Grozdev) 지사장은 "우리의 현지스탭들과 실시간 트래킹 시스템은 빠르고 안전하며 비용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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