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30 와이드바디 기종으로 편당 약 15t 공급력

퍼시픽에어에이젠시(회장 : 박종필)가 5월 1일부터 ‘에어아시아X(D7)’의 화물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 회사는 최근 D7과 항공화물 총판매대리점(GS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X는 현재 인천에서 쿠알루룸푸르노선을 데일리, 부산에서 주4편을 운항하고 있다. 투입 기종은 모두 'A330'으로 편당 약 12~15t의 화물 공급력을 갖게 된다.

세계적인 저비용 항공사(LCC)인 에어 아시아의 국제선 운항 회사인 ‘에어아시아X'는 현재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하루에 약 400편 정도를 운항하고 있다.

퍼시픽에어에이젠시 화물담당자는 “정시성에서 최고인 항공사인 만큼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호주와 중동, 서남아 등 쿠알라룸프르를 허브로 서비스하는 도시가 많기 때문에 이원구간에 대한 판매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항공사는 인천에서 매주 월, 수, 금요일(D7 505편)은 16시 15분, 화, 목, 토, 일요일(D7 507편)은 09시 35분에 각각 출발하고 있다. 또 부산에선 목, 일요일(D7 513편)은 17시, 월, 금요일(D7 519편)은 10시 35분에 각각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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