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전통의 독일계 다국적 포워더인 쉥커가 인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관세자유지역 내의 물류단지에 3,000여 평의 물류창고 건설을 위해 협약서에 조인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독일 본사의 토마스 헬드(Thomas Held) 회장과 토마스 리브(Thomas Lieb) 본사이사 및 칼 하인즈 메티즈(Karl-Heinz Matthes) 아시아 태평양 CEO가 대거 내한해 한국 시장에 대한 쉥커의 관심을 표명했다.

내한한 토마스 헬드 회장은 “이번 물류 창고 건설은 단순한 보세창고의 개념을 넘어 동북아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의 물동량에 따라서는 추후로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건설될 쉥커 코리아의 창고는 A16지구로 인천공항공사에서 2차로 분양을 실시한 지역으로 총 공사비가 100억 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정대일 차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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