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글로벌포워딩이 세계 최대규모의 MRI(자기공명영상) 스캐너를 운송했다.

운송구간은 영국에서 미국의 미네소타대학교 자기공명분석센터(Center for Magnetic Resonance Research)였다. 옥스퍼드를 지난해 10월에 출발해 운송 완료까지 총 6주가 소요됐다. 이 스캐너는 약 100톤의 중량에 가격은 2,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송을 담당한 DGF 관계자는 “중량화물 운송에 많은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운송은 대단한 도전이었다” 라며 “특히 100톤에 이르는 스캐너의 보관을 위해 옥스퍼드의 창고 바닥재를 다시 시공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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