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부터 신규 GSA가 본격 판매 시작

필리핀항공(PR)의 국내 총판매대리점(GSA)이 세훈항공에서 서울항공(대표 : 김상국)으로 변경된다.
 

최근 서울항공이 밝힌 바에 따르면 한국시장에 대한 판매망 재조정의 일환으로 판매대리점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리핀항공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장 상황에 맞추어 “2009년부터 한국 내 항공산업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이뤄 왔다”며 “젊고 역동적이며 의욕적인 세유그룹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총판매사업자인 서울항공의 업무 개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필리핀 항공의 자회사인 팔익스프레스(PAL Express)에 대한 업무 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필리핀 항공은 새로운 총판매사업자의 업무가 개시되기 전인 전환 기간 동안에도 고객과 사업 파트너 그리고 모든 관계자가 높은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항공은 세유그룹의 계열사이며, 필리핀항공 및 팔익스프레스의 한국 GSA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세유그룹은 2009년 항공 GSA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외국계 항공 GSA, 호텔사업 등 항공 및 여행관련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내년에는 약 2군데의 항공 신규 GSA 및 한국형 크루즈 사업 진출 및 해외 1군데의 리조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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