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종합물류(대표 : 여성구)는 3월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관세자유지역에서 물류센터 기공식을 거행했다. 범한종합물류 임직원을 비롯해 조우현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표, 맹원제 LG건설 부사장 등 100여명이 이날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착공된 항공화물 창고는 대지면적 4,852평, 건축면적 2,404평, 연면적 3,060평 규모로 건설된다. 완공시기는 오는 10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착공에 들어간 'A9' 지구 이외에도 범한종합물류는 'A10' 지역 2,810평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중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여성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인천공항 물류센터가 동북아 물류의 중심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국내·해외로부터 반입되는 부품과 완제품을 적기에 수송하는 글로벌 물류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수출입 운송과정 중 개별의 화물을 Buidl-UP하거나 컨테이너 단위화물을 브레이크다운하는 터미널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시오 부장 press@carg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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