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적 선사인 '로얄 P&O 네들로이드'는 최근 2004년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은 전년대비 22%상승한 67억 1,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의 7,700만 달러에서 3억 2,400만∼4억 100만 달러로 상승했다.

필립 그린(Philip Green) 대표이사는 "올 한해는 'P&O 네들로이드에게 중요한 진보의 기점이 되고 있다"며 "올해의 전망은 아주 낙관적이다. 물동량과 화물운임은 운영비의 증가, 항만 정체, 미 달러의 약세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정적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2005년에는 운영이익 등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지영 기자 indiee@cargonews.co.kr




저작권자 © 카고뉴스(Cargo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