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은 작년과 재작년 자체 개발한 'Web-Biz(웹 비즈, ERP 제품)', 'Biz-Logis(비즈 로지스, SCM 제품)', 그리고 S3-POS(에스큐브 포스) 등 8개의 기업용 솔루션1)을 SI 프로젝트에 부분적으로 적용하며 기존의 인력 중심 SI사업 구조에서 브랜드파워 및 상품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전개의 추진에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NDS는 기존 조직에서 솔루션사업부를 신설하고 솔루션의 마케팅, 영업을 전담하는 솔루션사업팀과 솔루션 개발, 업그레이드,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솔루션기술팀으로 구성하며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솔루션사업부는 자체 개발한 8개 기업용 솔루션의 판매와 개발을 총괄하며 올해는 시장 진입을 위해 솔루션의 대외 인지도 향상 및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초 중장기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솔루션별 전문화를 위한 상품화 전략, 선별고객 대상별 마케팅 전략, 신속한 고객 응대 및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서비스 전략으로 구체화했다.
신재덕 대표는 솔루션사업부 조직 신설에 대해 “십 수년간의 경험과 기술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며, 차별화 된 기능과 서비스로 고객의 비즈니스 벨류(Value)를 높일 수 있도록 솔루션을 추가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희 기자 press@cargonews.co.kr
다음기사 : 한진해운, 미주 노선 선대 조정
이전기사 : 인텔릭, 2월 23일자로 이전